강오석 "꾸준한 기부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파"

김제시 백산면은 사랑의열매 가정단위 정기기부인‘착한가정’1호~3호 가입자가 탄생했다고20일 밝혔다.
‘착한가정’은 부모 혹은 자녀의 이름으로 매월 일정액 이상 정기기부를 약정하면 착한가정에 가입할 수 있다.
착한 기부에 참여한 가정은 총 3세대로 백산면 원부마을 강오석(57)씨, 황경마을 윤석원(58)씨, 산치마을 노동운(73)씨 가정으로 각 가정에는 가족사진이 들어간‘착한가정’인증패를 전달했다.
이번에 기부에 동참한 기부자들은 착한가정 가입을 비롯해 백산에 거주하며 꾸준히 소외된 이웃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에 참여했고, 백산면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물품기탁 및 현금기부를 해 주민들의 칭찬이 자자했다.
기부된 기금은 백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태식)을 통해 백산면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한 발굴지원 사업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강오석씨는 "나눔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이라며 "큰 것과 많은 것이 아니라 작은 것을 나누는 것, 살면서 항상 마음이 행복지는 방법"이라고 말했다./임현철 기자(limgi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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