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인터뷰] 온주현 김제시의회 의장
[신년인터뷰] 온주현 김제시의회 의장
  • 임현철 기자
  • 승인 2020.01.18 11: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온 "‘언제 어디서나 시민에게 힘을 주는 김제시의회'를 만들 터’
온주현 김제시의장은 “경자년 새해 ‘언제 어디서나 시민에게 힘을 주는 김제시의회’구현을 위해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호흡하며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습니다”고 다짐했다./김제시의회 제공
온주현 김제시의장은 “경자년 새해 ‘언제 어디서나 시민에게 힘을 주는 김제시의회’구현을 위해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호흡하며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김제시의회 제공

"김제시민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의정 역량을 강화하겠다"

온주현 김제시의회 의장은 새해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언제 어디서나 시민에게 힘을 주는 김제시의회구현을 위해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호흡하며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경자년 새해를 맞아 온주현 김제시의장의 신년 의정 설계를 들어봤다. 인터뷰는 서면으로 진행했다./편집자

▶2020 경자년 새해 의정 계획은?

먼저 지난 한 해 동안 시민 여러분이 김제시의회에 보내주신 따뜻한 격려와 뜨거운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새해를 맞아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웃음이 늘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시민 곁에서 크고 작은 일에 귀 기울이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실시하며 시민의 대변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노력해 왔지만 아쉬움이 남기도 합니다.

김제시의회는 지난해의 아쉬움을 교훈으로, 새해의 희망을 힘찬 출발의 원동력으로 삼아 8대 의회 개원과 함께 약속했던‘언제 어디서나 시민에게 힘을 주는 김제시의회’구현을 위해 시민 여러분들과 늘 함께 호흡하며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더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새해에는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며 함께 공감하는 소통중심의 의회, 의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통해 문제에 대안을 제시하는 대안중심의 정책 의회, 문제해결을 위해 발로 뛰며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의회 건설을 최우선으로 삼고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의회 본연의 임무인 집행기관의 견제와 감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나가는 기본에 충실한 의회를 통해 지역발전과 시민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 해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온주현 의장이 송하진 전북도지사 등과 함께 김제시 주요 사업장을 둘러보며 현안사업에 대해 질문하고 있다./김제시의회 제공
온주현 의장이 송하진 전북도지사 등과 함께 김제시 주요 사업장을 둘러보며 현안사업에 대해 질문하고 있다./김제시의회 제공

▶올해 김제시의회의 역점사업은?

현재 김제시의 시급한 문제는 인구감소와 지역경제의 침체라고 볼 수 있습니다. 1965년 25만 명으로 정점을 찍었던 인구가 현재는 8만 4천명에 불과합니다. 인구감소와 함께 저출산, 고령화사회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지역의 활력도 갈수록 떨어지고 있습니다.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 선행 되어야 할 것입니다. 양질의 다양한 일자리가 창출되면 청년들이 돌아오고, 갓난아이의 울음소리도 다시 들리게 될 것이며, 김제도 다시 활력을 찾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김제시의회에서는 작년 한 해 동안‘김제시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김제시 경제도약 기본 조례’,‘김제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 조례’등의 조례안을 통과시키며 김제시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였으며‘김제시 인구정책 및 지원 조례’ 김제시 마을 공동체 만들기 지원 등에 관한 조례’와 인구정책지원사업인 청년주택수당, 전세자금대출이자 지원사업, 전입이사비 지원 등을 통해 집행부와 협력하여 살기 좋은 김제시 만들기 환경조성에도 노력해 왔습니다.

올 한해는 무엇을 새롭게 시작한다기보다 작년에 이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그리고 김제시 인구 증가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온주현 시의장이 집회 현장에서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김제시의회 제공
온주현 시의장이 집회 현장에서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김제시의회 제공

▶김제발전을 위한 성장동력은 무엇이고 대책은 어떤 것이 있나?

김제 미래발전의 성장동력은 모두 예상하시다시피 새만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중앙정치권의 홀대와 무관심으로 사업이 지지부진했지만 올해 새만금 사업예산이 1조 4024억원으로 전년 대비 25.4% 증액되어 새만금 개발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는 시민과 하나 되어 2015년 10월 26일 중앙 분쟁조정위원회로부터 새만금 2호방조제를 김제 귀속 결정이라는 큰 성과를 이끌어냈으며 작년에는 새만금 내측매립지 중 334ha의 농·생명용지 5공구의 관활권을 확보했습니다.

김제는 명실상부 새만금의 중심도시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앞에 서 있습니다. 앞으로 진행될 농생명용지 4공구·바이오단지 , 국제협력용지, 농생명용지 6-1공구 등 내측매립지와 새만금 동서도로의 관활권 확보에도 집행부와 함께 협력하고 시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나아가겠습니다.

또한 새만금 개발과 전북의 발전이라는 큰 대의 앞에서 이웃인 부안과 군산과 상호 협력하며 광역단체인 전라북도, 새만금 개발청과 총리실 등 정부 관련기관과도 협조하고 긴밀한 관계를 형성해가겠습니다.

▶김제발전의 걸림돌과 대응책은?

김제발전의 걸림돌이라고 하기는 그렇지만 안타까운 점을 하나 말씀드리면 전주·익산·군산과 인접한 점이 김제시민들에게 양날의 검으로 작용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근 도시와의 20~30분 내외의 인접성과 훌륭한 교통망은 시민들이 타 도시에서 일상생활을 영위함에 있어 편리함을 가져다주었지만 지역 내에서 소비되어야 할 재원이 안에서 돌지 못하고 외부로 유출되어 지역경제 침체를 가속화 시키며 다시 인구유출로 이어지는 요인 중 하나로 작용하였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위기가 곧 기회이듯 쇠퇴한 도심의 활력을 제고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요촌동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사업, 성산지구 일반근린형 도시재생사업이 건실하게 진행되고 신풍지구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고 소비생활권의 중심을 김제로 유도할 수 있다면 김제에도 활력이 넘치는 날이 곧 오리라 생각합니다.

또한 자연을 그리워하는 도시민들에게는 자연 친화적인 김제만의 장점을, 자녀들의 삭막한 대도시의 학교생활이 걱정되지만 소도시의 교육환경을 우려하는 학부모와 학생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어필하는 등 인근 도시가 가지지 못한 농촌형 소도시인 김제만의 차별화된 이점을 잘 활용한다면 김제 인구 증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시의회에서 김제시의 도시재생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으며 집행부와 협력하여 김제 선암리 자연휴양림 조성 사업, 늘푸른 도시 숲 조성 사업 등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자연친화적 환경조성과 지평선학당, 공무원시험준비반, 지평선 장학숙, 내고장 학교보내기 격려금 지원사업, 해외연수지원 사업 등 김제 교육사업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다양한 인구 유인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아가겠습니다.

온주현 김제시의장이 관내 한 행사장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김제시의회 제공
온주현 김제시의장이 관내 한 행사장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김제시의회 제공

▶마지막으로 김제시민들에게 한 말씀?

흔히들 지방자치를 민주주의의 꽃이라 표현합니다. 꽃이 활짝 피고 향기로운 꽃내음이 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꽃에 물을 주고 거름을 주는 주인의 관심과 사랑이라 생각합니다.

김제시의 주인은 바로 김제시민입니다. 김제시의 지방자치가 아름다운꽃을 피우고 김제시의회가 본연의 역할과 기능을 충실히 수행 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협조와 성원, 그리고 애정 어린 충고를 당부드립니다.

김제시의회는 생동감 있고 활력이 넘치는 흰 쥐띠해를 맞아 김제시민들이 더욱 더 행복해지고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14명 시의원 모두가 부지런히 뛰며 지혜를 모아 나아가겠습니다.

아무쪼록 경자년 새해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웃음이 늘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복 된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임현철 기자(limgij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