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김제지부 파업 찬반 투표 강행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김제지부 파업 찬반 투표 강행
  • 임현철 기자
  • 승인 2019.11.01 15: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제시와 2019 임금교섭 결렬...오늘 4시부터 조합원 250여명 참여 찬반 투표
오는 4일께 결과 나올 예정...환경미화원과 상수도 검침원 등 포함 결과 주목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심볼/김제뉴스 DB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로고/김제뉴스 DB

김제시와 김제시 공무직노조 간의 2019년 임금교섭이 결렬되면서 노조가 쟁의권(파업권) 확보를 위한 찬반투표를 강행해 그 결과가 주목된다.

민주노총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김제지부(지부장 박춘규)에 따르면 지난주 김제시와 가졌던 올해 9차 임금교섭이 최종 결렬돼 1일 오후 4시부터 조합원 250여명을 대상으로 쟁의권 확보를 위한 찬반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노조는 이번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제적의원 과반수의 찬성이 나오면 쟁의권을 확보해 향후 시한을 정해 본격적인 파업에 들어갈 수 있다. 투표 결과는 오는 4일께 최종적으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박춘규 지부장은 “김제시와 그동안 임금교섭을 진행했지만 서로의 입장차이가 워낙 커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면서 “다음주 월요일 마지막 교섭이 예정돼 있지만 지금과 같은 평행선을 좁히지 못하면 이번 투표 결과에 따라 향후 투쟁 일정을 세울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노사가 마지막 임금교섭에서 극적인 합의를 하지 못할 경우 노조의 파업은 초읽기에 들어 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민주연합노조 김제지부에는 김제시의 환경미화원, 상수도 검침원, 도로보수원, 사무보조원 등이 대거 참여하고 있어 노조가 파업에 돌입할 경우 시민들의 불편이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임현철 기자(limgij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