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첨단 농업의 장(場)'...농업의 미래를 연다
[기획] ‘첨단 농업의 장(場)'...농업의 미래를 연다
  • 임현철 기자
  • 승인 2019.10.29 14: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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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미래 농업의 비전, 2019 김제농업기계박람회 개최
내달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벽골제서 개막...최첨단 농기계 전시
2019 김제농업박람회 조감도./김제시농업기술센터 제공
2019 김제농업기계박람회 조감도./김제시농업기술센터 제공

첨단 IT 농업기계 등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2019 김제농업기계박람회’가 벽골제에서 열린다.

고대 수리시설 가운데 그 규모가 가장 컸던 벽골제가 있는 농경문화의 중심지 김제에서 대한민국의 미래 농업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마련된 것이다.

이번 박람회는 한 지역의 각종 사물이나 상품을 진열해 그 지역의 산업, 경제, 문화 등의 발전상을 소개하는데 있다.

이런 측면에서 김제농업기계박람회는 그 취지에 가장 부합하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박람회가 열리는 벽골제는 농경문화를 테마로 한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지평선축제’가 개최되는 곳이기도 하다.

김제시는 28,000ha의 드넓은 농경지를 가지고 있고, 이를 바탕으로 국가종자산업을 선도할 전국 유일의 민간육종연구 단지를 조성해 명실공히 대한민국 종자산업의 메카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져가고 있다.

오는 11월 5부터 8일까지 4일간 벽골제에서 개최되는‘2019 김제농업기계 박람회’는 최첨단 IT가 접목된 친환경 농업 농자재를 종합 전시한다.

또한 이번 박람회는 우리 농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농업인과 농업기계 제조업체와의 상생발전 및 정보교류, 나아가 국가 농업기계산업 발전을 위한 활기찬 ‘농업축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람회장를 찾는 참관객들은 우리나라 농업기계분야의 발전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김제만의 특색과 특징을 가지고 있는 벽골제 시설물, 농경문화 전시관, 국립김제청소년농생명센터 전망대에서의 지평선 관람 등 색다른 체험도 할 수 있다.

더욱이 이번 박람회는 238개 업체에서 392가지 기종 모델을 전시하고, 참관객 14만여명 유치를 목표로 전시장을 28,600㎡ 규모로 새롭게 정비했다.

방문객의 동선을 최대한 고려해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모든 행사부스를 배치했으며, 농업기계를 참관객이 직접 시운전할 수 있도록 연시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시분야별 전시품목도 아주 다양하게 구성됐다. 수도작․전작․과수 분야는 경운․정지기계, 이앙(이식)․파종기계, 수확용 기계, 임업용 기계, 방제용 기계, 농업용 바이오 기계, 시비(비료, 퇴비, 영양제등)용 기계, 과수용 기계, 기타 재배용 관리 기계 등으로 전시한다.

축산분야는 조사료 생산기계, 급이․급수 장치, 환기 및 공기정기, 사료작물수확기, 사료배합기, 인공수정기, 폐사축처리기, 축분건조기 등의 품목이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농산물가공분야는 세척 및 선별장치, 포장․결속장치, 이송장치, 곡물가공용 기계, 육가공용 기계, 유제품 가공용 기계, 과일가공용 기계, 채소가공용 기계, 예냉시설 등으로 구성했으며, 마지막으로 시설원예 분야는 시설원예 기계 및 자재, 종묘․종자, 농약, 비료․수용제, IT융복합 시설 등을 전시한다.

또한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박람회장 부지조성, 교통대책, 숙박시설, 주차장 확보 등 방문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이번 박람회는 농업기계 전시와 함께 경품 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먹거리를 한껏 즐길 수 있고, 모악산 자락에 위치한 1400년의 고찰 금산사와 귀신사, 금산교회, 아리랑문학마을, 심포망해사, 새만금개발 내부현장 등 다양한 김제의 볼거리 등을 통해 행사의 묘미를 만끽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 업체수가 증가하고 다양한 농업기계 등을 선보이면서 김제농업기계박람회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올해도 원근각지에서 찾아오는 방문객들의 편의성을 높여 미래 농업을 내다볼 수 있는 박람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임현철 기자(limgija@)

2019 김제농업기계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김병철 농업기술센터 소장 등 관계자가 막바지 박람회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김제농업기술센터 제공
2019 김제농업기계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김병철 농업기술센터 소장 등 관계자가 막바지 박람회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김제농업기술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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