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 학생 미래소방관 직업 체험교실 운영 호응

김제소방서(서장 윤병헌)는 덕암중학교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소방관 직업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미래소방관 직업 체험교실은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따라 청소년의 안전의식 향상과 진로 설계지원을 위해 운영하며, 진로탐색을 위한 토론과 실습 등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참가 학생들은 다양한 안전상식을 배우고 소방공무원 분야별 업무 체험과 소방관련 자격증 및 관련대학 소개 등이 있었으며, 각종 테스트 우수자에게는 기념품도 주어져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체험을 마친 학생은“소방관은 주로 불만 끄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생활안전출동부터 특별조사까지 다양한 업무를 맡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소방장비를 착용해보며 화재현장에는 강한체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간접적으로나마 느꼈다”고 말했다./임현철 기자(limgi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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