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계, 음식물처리장 민간위탁 추진 반대 집회 예고...긴장 고조
노동계, 음식물처리장 민간위탁 추진 반대 집회 예고...긴장 고조
  • 임현철 기자
  • 승인 2019.06.11 13:06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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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조김제지부, 13일 오후 5시 김제시청 앞 조합원 등 300명 참여
‘민주노조 말살 박준배 김제시장 규탄 결의대회’ 개최
김제시청~홈플러스 앞까지 거리 행진...7시부터 문화공연도 열어
민주노조김제시지부가 13일 오후 5시 김제시청 앞에서 조합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주노조 말살 박준배 김제시장 규탄 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날 규탄대회를 알리는 포스터./민주노조김제지부 제공
민주노조김제시지부가 13일 오후 5시 김제시청 앞에서 조합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주노조 말살 박준배 김제시장 규탄 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날 규탄대회를 알리는 포스터./민주노조김제지부 제공

김제시 환경미화원 등이 포함된 민주노총 산하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김제시지부(지부장 박춘규. 이하 민주노조김제지부)가 김제시의 비정규직(계약직) 청소차 운전원 신규 채용과 음식물처리시설 민간위탁 추진 등을 중단하라며 대규모 집회를 예고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민주노조김제지부는 오는 13일 오후 5시 김제시청에서 음식물처리장 민간위탁 폐기와 환경미화원 근무시간 일방변경 및 환경미화원 대체 시간선택제 임기제 공무원 채용 중단 등을 촉구하는 ‘민주노조 말살 박준배 김제시장 규탄 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민주노조김제지부 조합원 등 총 3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김제시청에서 규탄대회를 갖고 이어 사자탑 오거리~터미널 사거리~비사벌아파트사거리~홈플러스 앞까지 거리행진을 진행한 뒤 오후 7시부터 홈플러스 앞에서 문화공연을 열 계획이다.

민주노조김제지부 한 관계자는 “김제시가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는 노동자들은 안중에도 없고 행정 편의만을 위한 민간위탁 용역과 비정규직 채용을 강행하고 있다”면서 “이 같은 김제시의 일방적인 행정 행위가 중단될 때까지 강력한 투쟁을 벌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지난 1995년 지방자치제가 본격화한 후 24년 동안 이렇게 노동자들을 하대하고 업신여기며, 대화를 거절하는 불통의 김제시장은 없었다”면서 “우리의 주장이 관철되는 그날까지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제시는 최근 대중교통업무전문직 1명과 김제시 홍보전담인력(사진촬영) 2명, 청소차 운전원 8명 등 총 11명을 2년 계약기간의 계약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더욱이 김제시는 음식물처리장 민간위탁 등을 위한 용역을 현재 진행하고 있어 민주노조김제지부의 강력한 반발을 사고 있다./임현철 기자(limgi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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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11 21:18:27
갈수록 태산이군

  2019-06-11 21:17:20
허허
인근 시군의 음식물폐기물 외주용역을 보면서
이건식시장이 이것 하나는 잘 하네!라고 생각했었는데. . .
그래도 김제가 인근 시군에 비해서 나은 것 하나쯤은 있다고 위안 삼았었는데. . .

노동단체 단결투쟁 하십쇼
87년 789투쟁의 역사와 교훈을 위정자들에게 제대로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응원합니다. 투쟁

  2019-06-11 13:25:15
노동자 하대하는 김제시장 퇴진하라!
노동자 인격대우하지 않는
환경과장 퇴진하라!
24년만에 본격투쟁 화이팅!

  2019-06-11 13:23:11
오래간만에 집회가 진행되는군요
민노총 화이팅!
불통시장 생각없는 환경과장퇴진하라!
못살겠다 갈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