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공항부지 경비행장 조성(?)...시계 빨라지나
김제공항부지 경비행장 조성(?)...시계 빨라지나
  • 임현철 기자
  • 승인 2019.05.07 13:29
  •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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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오는 21일 공항부지 활용 방안 마련 포럼 개최 예정
민간단체 김발연, 경비행장 유치 기자회견 계획...공론화 본격화
김제공항부지는 지난 2005년 김제공항건설을 위해 공덕면과 백산면 일대 154㏊를 공항부지로 조성했지만 감사원의 사업성 재검토 결과에 따른 사업 백지화로 오랫토록 방치돼 왔다. 그후 김제시는 2011년 이곳에 경비행장을 유치하려고 했으나 주민 반대에 부딪혀 포기한 바 있다. 사진은 현재 밭으로 이용되고 있는 원형지의 김제공항부지/김제뉴스
김제공항부지는 지난 2005년 김제공항건설을 위해 공덕면과 백산면 일대 154㏊를 공항부지로 조성했지만 감사원의 사업성 재검토 결과에 따른 사업 백지화로 오랫토록 방치돼 왔다. 그후 김제시는 2011년 이곳에 경비행장을 유치하려고 했으나 주민 반대에 부딪혀 포기한 바 있다. 사진은 현재 밭으로 이용되고 있는 원형지의 김제공항부지/김제뉴스

<속보>김제공항부지에 경비행장 조성 등을 반대하는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일고 있는 가운데 공항부지 활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김제시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특히 관내 한 민간단체는 김제공항부지에 항공클러스터를 유치하기 위한 공론화를 본격화하기로 하는 등 공항부지 활용을 둘러싼 지역내 갈등이 재현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7일 김제시와 지역 정가 등에 따르면 시는 오는 21일 오후 2시 시청 지하대강당에서 시민과 이·통장 및 사회단체장, 기업인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제공항부지 수요 대응 방향 등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제시 관계자는 “김제시는 김제공항부지 수요 대응을 위해 항공산업단지와 일반산업단지 조성, 민간육종연구단지 확대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그 활용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시민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포럼을 열어 최적의 항공부지 활용 방안을 찾아 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최근 김제공항부지에 항공클러스터를 유치하는 것을 표방하며 출범한 김제발전시민연대라는 단체도 조만간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이 사업을 공론화할 계획이다.

이 단체는 김제공항부지에 경비행기 중심의 조종사 전문 인력 양성 및 교육 시설과 활주로 및 관제탑, 격납고 등 훈련용 항공기 지원시설 건설, 소형 항공정비(MRO)산업단지 조성 등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김제시와 민간단체가 김제공항부지 활용 방안 마련에 적극적인 가운데 지역 주민과 인근의 민간육종연구단지 입주 기업들의 반대 움직임도 심상찮게 돌아가고 있다.

한편 김제공항부지는 지난 2005년 김제공항건설을 위해 공덕면과 백산면 일대 154㏊를 공항부지로 조성했지만 감사원의 사업성 재검토 결과에 따른 사업 백지화로 오랫토록 방치돼 왔다. 그후 김제시는 2011년 이곳에 경비행장을 유치하려고 했으나 주민 반대에 부딪혀 포기한 바 있다./임현철 기자(limgi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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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18 10:53:58
김제발전 시민연대라.....

  2019-05-16 22:40:20
이통장 사회단체장 300명?
또 시가 관변단체장들 동원하는 모양이구만..

  2019-05-11 14:59:24
종자 연구단지는 종자만드는데 도움을 주지 않나요?

  2019-05-10 22:11:44
종자연구단지가 지금 무슨 도움임?

  2019-05-10 21:25:35
경비행기 소음은 군공항 전투기 또는 헬기 소음에 비하면 작습니다. 심지어 트럭이 지나가는 소음보다 작다고 할수 있는데 경비행기 소음을 가지고 문제를 삼기는 어렵습니다.
지역주민들이 걱정하며 반발할수는 있으나 경비행장이 들어서 인구유입으로 인한 주변상권 형성에 기대해볼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