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 않겠습니다"...세월호 5주기 추모행사 열려
"잊지 않겠습니다"...세월호 5주기 추모행사 열려
  • 임현철 기자
  • 승인 2019.04.14 12:04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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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 제주에 닿지 못한 학생들을 기억하자
노란리본 등 배포...“5년 지났는데도 진상 규명 안돼”
2014년 4월 16일 아침. 제주로 향하던 세월호가 영문도 모른채 전남 진도 해상에서 침몰하는 참사가 벌어졌다. 이 참사로 수학여행을 떠났던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 등 300여명이 희생됐다. 김제청소년을 소개합니다가 주최 주관해 이 어이없는 참사를 기억하자는 추모제가 14일 김제교육청에서 학생 및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김제뉴스
2014년 4월 16일 아침. 제주로 향하던 세월호가 영문도 모른채 전남 진도 해상에서 침몰하는 참사가 벌어졌다. 이 참사로 수학여행을 떠났던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 등 300여명이 희생됐다. 김제청소년을 소개합니다가 주최 주관해 이 어이없는 참사를 기억하자는 추모제가 14일 김제교육청에서 학생 및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김제뉴스

2014년 4월16일 인천에서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세월호.

영문도 모르는 참사로 인해 목적지인 제주에 끝내 닿지 못한 이들을 기억하자는 ‘세월호 희생자 5주기 추모제’가 14일 오전 김제시교육지원청에서 열렸다.

김제청소년을소개합니다(이하 김청소)가 주최·주관한 이날 추모제는 관내 학생 및 학부모, 시민단체인 김제사람들 회원 등 100여명 참여해 그날을 기억했다.

이날 추모제에는 김제중앙중학교 강태훈(3년) 학생의 추모 공연, 세월호 참사의 영상 상영 등 학생들이 참여해 만든 다채로운 문화 공연 등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추모제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5년 전 ‘전원 구조’라는 어이없는 세월호 참사 소식을 접하고 아침뉴스와 저녁뉴스 내용이 달라 무엇이 진실인지 매우 혼란스러웠다”면서 “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왜 세월호가 침몰해야 했는지, 그 이유가 아무것도 밝혀진 게 없다. 세월호 참사를 끝까지 기억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마음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문병선 세월호 희생자 5주기 추모제 추진위원장은 “우리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이 세월호 참사를 잊지않고 오래토록 기억하자는 차원에서 이번 추모제를 준비했다”면서 “세월호 참사에 대해 제대로 밝혀진게 아무것도 없어 전면 재수사를 다시한번 촉구한다”고 말했다./임현철 기자(limgi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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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14 21:32:51
아이들은 잊지 말자 기억하자고 모여 머리 조아리고...
교육장은 애들 걱정에 나와 격려해주고... 토닥여주고,,.

우리 시장님은 무엇하느라 코빼기도 보여주지 않고...
나를 뽑아줄 선거권자가 아니라 이거지,,,,
하느님 은혜 받으러 교회 갔지?
503호 덕분에 그 자리에 서 있는 줄도 모르는 양반.

  2019-04-14 12:15:23
기억하자
어른들의 잘못으로
미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