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선학당 운영 업체 선정...유력인사 연루설 확산 지역사회 '발칵'
지평선학당 운영 업체 선정...유력인사 연루설 확산 지역사회 '발칵'
  • 임현철
  • 승인 2018.12.27 11:02
  •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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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당 관계없는 인사, 업체 선정에 관여했다"는 소문 빠르게 번져...구체적인 이름도 거론
"올해 여름부터 'K사 내년 운영권 따낼 것' 소문 돌아"...K사 지난해도 공모 참여 아깝게 탈락
김제시 "유력인사 연루설 사실무근 정상적인 절차 밟아...법률자문 결과 '문제없다' 사업 계획대로 추진"
지평선학당 내년도 운영 업체 선정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유력인사 연루설이 지역사회에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사진은 지평선학당 전경/김제뉴스 DB
지평선학당 내년도 운영 업체 선정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유력인사 연루설이 지역사회에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사진은 지평선학당 전경/김제뉴스 DB

<속보>김제지평선학당 운영 업체 선정을 둘러싼 학부모들의 반발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업체 선정 과정에 관내 유력 인사가 연루됐다는 출처불명의 소문이 돌면서 지역사회가 발칵 뒤집혔다.

특히 내년도 지평선학당 운영 업체로 선정된 K사는 지난해에도 이 사업에 참여해 탈락했으며, 당시 이 업체에 대한 좋지 않은 평가가 입시학원업계와 지역사회에 떠돌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김제시와 입시학원업계, 지역정가 등에 따르면 최근 서울 강남에 본사를 둔 K사가 국내 입시학원업계의 내로라하는 대형 입시학원업체들을 따돌리고 지평선학당 내년도 운영 업체로 선정됐다.

하지만 지평선학당 운영 업체로 선정된 K사의 회사 규모가 경쟁 업체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작아 이른바 ‘다윗과 골리앗’ 싸움으로 비유될만큼 그 배경에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상황에서 유력 인사의 연루설이 지역사회에 급속하게 퍼지고 있다.

더욱이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이번 유력인사 연루설은 해당 인사의 이름까지 구체적으로 거론되고 있으며, 이 인사가 지평선학당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으면서도 학당 운영의 드러나지 않은 깊숙한 내부 속사정을 훤히 꿰뚫고 있고, "김제지역 고위층과의 인연이 있다"는 그럴싸한 얘기까지 더해져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게다가 최근 K사의 본점 및 일부 지점 주소지에 입시학원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언론 보도가 이어지면서 부실 서류 심사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김제시가 이와 관련해 법률자문을 받는 등 이 사업을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어 "유력 인사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소문이 돌며 유력 인사 연루설은 더욱 확산하는 양상이다.

입시학원업계 한 관계자는 “K사는 지평선학당 운영에 큰 관심을 보이면서 실제 지난해 운영 업체 선정 과정에도 직접 뛰어들어 아깝게 탈락한 전력이 있다”면서 “입시학원업계에서는 올해 여름께부터 내년도 지평선학당은 K사가 운영권을 따낼 것이란 소문이 돈 적이 있었다”고 말했다.

지역 정가 소식에 정통한 한 인사는 “지평선학당 업체 선정 논란이 불거진 후 이번주 들어 이 사업에 깊숙하게 개입한 유력인사 얘기가 지역 정가에 나돌고 있다”면서 “사실관계가 분명하지 않은 이 같은 소문이 왜 떠돌고 있는지 매우 안타깝다. 지역발전을 위해 김제시의 빠른 대책이 나와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제시 관계자는 “지평선학당 업체 선정 문제가 논란이 있다는 것은 알지만 유력인사가 연루 됐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면서 “업체 선정 과정은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정상적인 절차를 밟아 진행했다”고 해명했다.

그는 또 “김제시는 부실 서류 심사 논란과 관련해서도 자문 변호사의 법률검토를 실시해 그 결과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결론이 나와 당초 계획대로 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평선학당 운영 업체 선정과 관련해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학당 학부모들이 이날 저녁에 모여 이 문제를 중점 논의할 예정이어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임현철 기자(limgij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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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16 13:14:12
이래서 촌사람들은 안되는겨 한심한..사기 당해도 싸지

  2019-01-12 19:11:12
http://www.hshope.kr/news/articleView.html?idxno=1251

검색해보세요

  2019-01-04 11:48:12
관계자로 처리되는 익명의 썰 뉴스는 기사 자체가 의심스러워

  2019-01-04 11:35:47
예상대로 본인들이 확인사살까지 정확히 해줘도 눈치 를 못챔
안타깝게 결국 약장사들에게 넘어갔습니다

  2019-01-02 11:14:03
벌써 큰건이 몇건이나 되는데ㅉㅉ
이 지역 아둔한 (관치펀드)의 피해자들은 아무것도 모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