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로운 김제' 무색...김제시 청렴도 '낙제점'
'정의로운 김제' 무색...김제시 청렴도 '낙제점'
  • 임현철
  • 승인 2018.12.0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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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 2018년 청렴도 평가서 김제시 외부·내부청렴도 4등급 하위권
지난해보다 오히려 한 단계씩 하락...시 공무원 "청렴도 수준 너무 부끄럽다"
김제시청 전경/김제뉴스 DB
김제시청 전경/김제뉴스 DB

김제시의 청렴도가 지난해보다 더 떨어져 민선7기 시정 슬로건인 '정의로운 김제'가 무색해 졌다는 지적이다.

국민권익위원회가 5일 발표한 ‘2018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김제시는 종합 청렴도 4등급을 받아 하위권을 차지했다.

김제시는 이번 평가 외부 청렴도와 내부 청렴도에서 각각 4등급을 받았다. 종합 청렴도와 외부 청렴도 모두 전년도보다 한 단계씩 하락했고, 내부 청렴도는 지난해와 같다.

이번 청렴도 평가는 부패인식과 부패경험으로 구성한 총 11개 항목의 설문조사 결과에 외부 부패사건 발생현황 등을 적용한 외부 청렴도와 청렴문화, 업무청렴으로 구성한 총 20개 항목의 설문조사 결과에 내부 부패사건 발생현황 감점 등을 적용한 내부 청렴도로 나눠 도출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002년부터 해마다 중앙행정기관과 광역자치단체, 기초자치단체, 교육청, 공직유관단체 등의 공공기관별 청렴도 수준을 1~5등급으로 평가해 공표하고 있다.

김제시 한 공무원은 “김제시의 이번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평가가 낙제 수준으로 부끄럽다”면서 “우리 공직자들이 ‘경제도약 정의로운 김제’를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청렴도 평가 측정기간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 이며, 설문조사는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실시했다./임현철 기자(limgij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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