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맡춤해결사, 관내 소외계층 세대 순회 자원봉사 실시
김제시 교월동 ‘우리동네 맞춤해결사’는 23일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독거노인, 장애인세대의 노후화된 전기시설을 교체하는 자원 봉사활동을 벌여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우리동네맞춤해결사’는 지난 3월 발족해 매월 2차례에 정기적으로 소외계층 세대 등을 찾아 각종 민원을 처리하고 있는 봉사단체다.
특히 기존에 일회성으로 제한된 영역에서 진행했던 저소득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보완해 맞춤형 사업으로 생활 속 불편사항을 신속히 처리해 주고 이미 수리한 세대를 재방문해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A/S를 실시하고 있다.
신동마을에 살고 있는 허모 할머니(71)는 “우리 집을 4번씩이나 방문해 불편한 점을 꼼꼼하게 해결해 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우근 교월동장은“개인의 바쁜 생계를 뒤로하고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해주기 위해 발벗고 나서는 우리동네 맞춤해결사 분들에게 항상 감사의 전한다”며 “봉사에 만족하고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김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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