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김제 첫 공개방송 31일 오후 7시 요촌동 소재 음식점서
문병선 국장 "시민들의 관심 높아져 팩트에 근거한 다양한 소식 송출"
문병선 국장 "시민들의 관심 높아져 팩트에 근거한 다양한 소식 송출"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인터넷 '라디오김제' 공개방송이 31일 오후 김제시 요촌동 소재 한 음식점에서 열린다.
정치 및 시사와 청소년 활동, 마을 이야기 등 김제 사는 사람들의 평범한 김제 이야기를 따뜻하고 때론 날카롭게 전달해 주는 이번 공개방송은 '라디오김제'가 개국한 후 처음 방송을 송출한 지 불과 한달여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
라디오김제는 하루 한차례 김제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이야기부터 거대 담론까지를 망라한 다양한 주제를 놓고 문병선 라디오김제 국장과 이형로 시사평론가 등 두명의 논객들이 재치있는 입담으로 풀어낸다.
특히 라디오김제는 종전 방송의 형식과 틀을 깨고 주제별 문제제기와 해결책 마련 등을 김제시와 김제시의회 등 제도권에 과감히 요구하며 시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는 역할로 관심을 끌고 있다.
문병선 국장은 "라디오김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이렇게 뜨거울 줄 몰랐다"며 "이번 공개방송도 시민들의 요구가 많아 고심 끝에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라디오김제는 앞으로도 팩트에 근거한 다양한 소식을 가지고 시민들 곁으로 다가갈 예정이다"며 "특히 할 말은 꼭 하는 사이다와 같은 방송으로 김제지역 여론을 형성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임현철 기자(limgij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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