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출품 50분 동안 4,000만원 판매 실적 올려
김제시 관내에서 생산한 군고구마 말랭이가 TV 홈쇼핑을 통해 판매되는 등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서상철)는 지난 28일 공영홈쇼핑을 통해 군고구마말랭이 800개를 판매해 4천여만원의 매출 실적을 올렸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판매된 군고구마말랭이는 세트 상품(거래가 50,900원)으로 공덕농협(조합장 문홍길) 농산물 가공사업소에서 출하해 호평을 받았다.
공덕농협 문홍길 조합장은 “50분 간 ‘군고구마말랭이’가 판매된 방송시간대가 황금시간대는 아니었지만 예상보다 많이 판매돼 맛과 품질이 우수한 군고구마말랭이 생산 · 판매를 주도해 나가고, 소비자의 재구매율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시 유통식품과 황경 과장은 “TV홈쇼핑 진출 등 유통경로 다각화를 통한 김제 군고구마말랭이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다양한 소비자층을 확보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TV홈쇼핑 유통망을 활용해 지역의 우수농산물을 홍보하고 판로를 확대하는데 활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김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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