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해상풍력단지개발 용역 업체 ㅈ타이앤디(주) 수상한 선박 임대차 계약 의혹 경찰 수사 중
[속보] 해상풍력단지개발 용역 업체 ㅈ타이앤디(주) 수상한 선박 임대차 계약 의혹 경찰 수사 중
  • 임현철 기자
  • 승인 2022.09.02 22:42
  • 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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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타이앤디(주), 소유하던 소형 선박 300만원에 팔고 그 배를 다시 1억6,000여만원에 빌려
이 회사는 또 (주)ㅎ양에너지기술원이 사들인 1,000만원짜리 배를 3억900여만원 임차
ㅎ양에너지기술원, 4억원에 건조한 배 이중계약서 작성 2척으로 만들어 ㅈ타이앤디에 임대
(주)ㅎ양에너지기술원은 전북대 S교수와 배우자가 최대 주주...ㅈ타이앤디는 ㅎ양에너지기술원이 지배
ㅈ타이앤디 해상풍력단지개발사업 용역비 일부 횡령 혐의 경찰 수사에 이어 선박 계약 고발 당해

 

전북대학교 공대에 재직하고 있는 S교수와 그의 배우자가 최대 주주인 회사가 지분 전체를 소유한 ㅈ타이앤디(주)의 수상한 해상풍력단지개발사업 용역비 지출 내역 등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특히 ㅈ타이앤디(주)는 S교수의 남동생과 또 다른 남동생의 부인이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여러 개의 회사와 해양조사선으로 이용할 선박 매매 및 임대차계약을 체결하면서 금액을 크게 부풀렸다는 의혹도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진 위 왼쪽 ㅈ타이앤디(주)가 (주)ㅎ양에너지기술원이 300만원에 팔았다가 다시 1억6,000여만원 빌린 배 내부와 위 오른쪽은 외부 모습(2022.9.2), 아래쪽 사진은 ㅈ타이앤디(주) 사무실 입구 간판(2022.608)/김제뉴스
전북대학교 공대에 재직하고 있는 S교수와 그의 배우자가 최대 주주인 회사가 지분 전체를 소유한 것으로 알려진 ㅈ타이앤디(주)의 수상한 해상풍력단지개발사업 용역비 지출 내역 등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특히 ㅈ타이앤디(주)는 S교수의 남동생과 또 다른 남동생의 부인이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여러 개의 회사와 해양조사선으로 이용할 선박 매매 및 임대차계약을 체결하면서 금액을 크게 부풀렸다는 의혹도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진 위 왼쪽 ㅈ타이앤디(주)가 (주)ㅎ양에너지기술원이 300만원에 팔았다가 다시 1억6,000여만원 빌린 배 내부와 위 오른쪽은 외부 모습(2022.9.2), 아래쪽 사진은 ㅈ타이앤디(주) 사무실 입구 간판(2022.608)/김제뉴스

전북대학교 공대에 재직하고 있는 S교수와 그의 배우자가 최대 주주인 회사가 지분 전체를 소유한 것으로 알려진 ㅈ타이앤디(주)의 수상한 해상풍력단지개발사업 용역비 지출 내역 등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특히 ㅈ타이앤디(주)는 S교수의 남동생과 또 다른 남동생의 부인이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여러 개의 회사와 해양조사선으로 이용할 선박 매매 및 임대차계약을 체결하면서 금액을 크게 부풀렸다는 의혹도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김제뉴스의 취재를 종합하면 ㅈ타이앤디(주)는 한국서부발전과 전라북도가 발주한 해상풍력발전단지개발사업과 관련한 용역 등을 수행하면서 과제에 참여했거나 참여하지도 않은 사람의 인건비를 빼돌린 혐의로 현재 경찰이 강도 높은 수사를 벌이고 있다. ㅈ타이앤디(주)의 대표이사는 박모씨로 S교수의 손윗동서이다.

그런데 ㅈ타이앤디(주)는 S교수와 그의 배우자가 최대 주주이면서 S교수의 남동생이 대표이사인 (주)ㅎ양에너지기술원과 통상적인 금액보다 큰 금액으로 용선료(선박 임대료)를 지불하는 선박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이 회사는 또 (주)ㅎ양에너지기술원이 선박을 새로 건조하면서 작성한 이중계약서를 토대로 배를 다시 빌리는 임대차계약을 맺어 회사에 손해를 끼친 배임 혐의로 최근 경찰에 고발장이 접수됐다.

ㅈ타이앤디(주)의 협력 업체였던 한 회사가 경찰에 낸 고발장에 따르면 ㅈ타이앤디(주)는 자사가 소유했던 1.5톤짜리 소형 선박을 S교수의 남동생 배우자가 대표이사인 (유)ㅎ더스코어라는 업체에 300만원에 팔았다가 1억6,640만원에 이 배를 다시 빌리는 이상한 임대차계약서를 작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

더욱이 ㅈ타이앤디(주)는 이 과정에서 (유)ㅎ더스코어와 2021년 3월 2일에 선박임대차계약서를 작성했지만 정작 선박 매매계약은 이보다 4개월이 늦은 7월1일 작성해 자사가 소유한 선박을 스스로 임대하는 앞뒤가 맞지 않는 계약을 체결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고발장에는 또 ㅈ타이앤디(주)는 지난해 5월 12일 (주)ㅎ양에너지기술원으로부터 3억940만원(임대기간 17개월)에 배를 빌리는 선박임대차계약을 체결한 혐의다.

그러나 이 선박을 임대한 (주)ㅎ양에너지기술원은 ㅈ타이앤디(주)와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날 군산시에 소재한 A사로부터 1천만원에 배(2,47톤)를 사들인 것으로 드러났다.

S교수와 그의 배우자가 최대 주주인 (주)ㅎ양에너지기술원이 1천만원에 사들인 소형 선박을 같은 날 다시 S교수의 동서가 대표이사인 ㅈ타이앤디(주)에 3억940만원에 임대를 해 준 셈이다. 이 선박은 지난해 여름께 해양조사차 왕등도 부근을 다녀오던 중 시동이 꺼져 표류하면서 해양경찰에 조사원들이 가까스로 구조되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김제뉴스는 이날 매매계약서와 임대차계약서에 등장하는 이 두 척의 배가 실제로 존재하는지 새만금지역 내를 수소문한 끝에 물량장(육상)이라는 곳에서 배를 발견했다.

하지만 300만원에 매매계약과 임대차계약이 이뤄졌다는 선박은 엔진은 물론 계기판 등은 아예 없었고, 의자와 배 난간에 설치된 안전지지대 등은 부서져 널브러져 있었으며, 사실상 배의 형태만 갖춘 폐선과 다름이 없는 상태였다.

이와 관련해 선박 중개업계 한 관계자는 “300만원짜리 소형 배를 1억6,000여만원에, 1,000만원짜리 배를 3억900여만원에 임대를 한다는 것은 우리 업계에선 매우 이례적인 계약”이라며 “무슨 이유가 있었지 않았겠느냐”고 말했다.

이와 함께 (주)ㅎ양에너지기술원은 경남 창원시에 소재한 ㄷ텍(주)와 지난해 3월 8일 총톤수 5톤급 다목적선박 1척을 건조하는 계약을 체결하면서 4억원과 1억5천만원짜리 계약서 2부, 즉 이면계약서를 만들었다.

(주)ㅎ양에너지기술원은 이 과정에서 선박 제조회사인 ㄷ텍(주)에게 ‘포시즌호의 선주사인 (주)ㅎ양에너지기술원의 요청에 의해 최초 약정한 계약서(4억원) 계약금액과 상이한 계약서(1억5천만원)를 발행함에 있어, ㄷ텍(주)는 민형사상 어떠한 책임이 없음을 확인한다. 본 이면계약서로 인해 ㄷ텍(주)에 발생하는 피해에 대해서는 (주)ㅎ양에너지기술원에 귀책이 있음을 확인한다’라는 이중계약에 따른 책임소재를 적은 확인서까지 작성해 준 것으로 확인됐다.

(주)ㅎ양에너지기술원은 이후 총톤수와 출력, 진수일자, 등록번호, 소유자, 선질, 기구등록번호 등이 똑같은 선박 1척을 서류상 2척으로 만들어 ㅈ타이앤디(주)와 각각 지난해 11월 15일(1억6,200만원)과 같은 해 11월 23일(1억2,000만원) 임대차계약을 맺었다.

ㄷ텍(주) 한 관계자는 김제뉴스와 통화에서 “(주)ㅎ양에너지기술원의 요청으로 이면계약서를 작성한 사실이 있다”면서 “선주사인 ㅎ양에너지기술원이 이중계약서를 작성해 달라고 요구할 당시 이유를 물었지만 듣지는 못했고, (이중계약서 작성과 관련해 우리 회사가) 민형사상 책임이 없다는 확인서를 받아 놨다”고 말했다.

이번에 고발장을 낸 ㅈ에너지 관계자는 “ㅈ타이앤디(주)는 누구든지 회사가 손해를 보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될 의무가 있다”면서 “S교수가 직간접적으로 지배하는 (주)ㅎ양에너지기술원과 ㅈ타이앤디(주) 등이 이런 이해할 수 없는 선박 매매계약 및 임대차계약을 체결했다는 것은 서로 공모하지 않고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처럼 S교수와 관련된 ㅈ타이앤디(주)의 해상풍력발전단지개발사업 일부 용역비(인건비) 횡령 혐의에 대한 경찰의 수사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주)ㅎ양에너지기술원의 석연치 않은 선박 매매계약 및 임대차계약이 불거져 경찰의 수사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대해 해상풍력업계 관계자는 “우리 업계에서는 ㅈ타이앤디(주)와 (주)ㅎ양에너지기술원, 그리고 전북대 S교수에 대해 알 만한 사람은 다 알고 있다”면서 “그렇지 않아도 해상풍력사업이 복마전이라는 따가운 시선을 받고 있는 와중에 이런 불미스런 사건이 터져 열심히 사업에 매진하는 대다수 업체들이 뜻하지 않은 피해를 보고 있는 형국이다”고 지적했다.

김제뉴스는 ㅈ타이앤디(주)의 대표이사인 박모씨의 해명을 듣기 위해 여러 차례의 전화와 문자, 카카오톡 문자 등을 남겼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임현철 기자(limgi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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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2022-09-09 19:10:23
지금까지 수많은 사람들을 속이고 사기치면서도
제대로된 처벌을 받지않았으니 이번에도 문제가 없을것이라
믿고 더욱더 대담하게 사기를 쳤다.
꼬리가 너무 길었다.
꼬리가 하나도 아니고 여러개였다는것을 의식이나 했을까?
개인간의 사이에서는 어떻게 넘어갔을지 몰라도 이번에는
다르다. 수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덤비니 감당하기가 불가능하다.
마지막 추석이라도 즐겁게 보내라.
작은 배려다.

2022-09-07 14:41:35
보통 배는 모든 종류의 물에 뜨는 구조물을 총칭한다.
영어로는 ship 그리고 작은 배는 boat라고 한다.
기사에 나온배는 boat라하는게 맞다.
아니면 ship새끼들 이라고 해야하나?
어째 배주인을 부르는것 같네~^^

편견2 2022-09-06 18:13:40
코에걸면 코걸이
귀에걸면 귀걸이 인가
참 이해하려하니 어처구니가 없다 하다하다 모터없는배로 사기를 치다니 ᆢᆢᆢ 공무원들은 모하는 사람인지 원망스럽다 ㅠㅠ

연쇄 살인마 2022-09-05 22:04:55
유영철이나 강호순등을 연쇄 살인마라 부르고
사회적으로 엄청난 충격을 주었다.
범인을 잡으려고 많은 인력이 투입되었고 추가범죄가
일어나는 것을 막기위해 총력을 기울였었다.

그렇다면 계속해서 사기를 치는 자들을 뭐라 불러야할까요?

' 연쇄 사기마' 라 불러야하지 않을까요?
못잡으면 계속 사기를 치고 다닐 것이고 많은 피해자와
희생자를 양산할 것이기 때문이다.

삼박자 2022-09-05 20:08:16
선씨 형제들의 특징을 보면 다음 세가지 특징을 모두
가지고 있음을 보인다.
1.싸이코패스 증상 자신의 죄가 뭔지도 모른다.
주저함이나 망설임없이 범죄를 저지른다.
타인에 대한 동정심이 없으며 연민이나 배려를 하지 않는다.
2.소시오패스 증상 약자들에 대해서는 짖밟으려하고
길들이려한다.
강한 상대에게는 불쌍한 모습을 보이면서 동정심을 유발한
다.
잘 된것은 자기가 잘 한 것이고 잘못된 것은 남의 탓으로
돌린다.
3.나르시시스트 증상 자기가 대단히 잘낫다고 생각하며
위 두가지 증상을 다 가지고 있다.
ㅡ 대단히 나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