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예산보다 1,522억원 15.04% 증가
일상회복지원금 811억원(1인당 100만원) 포함
시의회 심의 의결 거쳐 25일 최종 확정
일상회복지원금 811억원(1인당 100만원) 포함
시의회 심의 의결 거쳐 25일 최종 확정

김제시는 민선 8기 주요 현안사업과 국·도비 사업에 대응하기 위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1조1,640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당초예산보다 1,522억원(15.04%)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는 1,502억원(16.12%)이 증가한 1조 821억원, 특별회계는 20억원(2.54%)이 증가한 819억원으로 각각 편성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의 주요 사업은 코로나-19에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김제시 일상회복지원금 811억원(1인당 100만원)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 지원금 36억원 △코로나19 지원비(생활, 장례) 39억원 △코로나19 격리입원 치료비 8억원 △김제사랑상품권 발행지원 22억원 등으로 코로나19로 인한 민생 안정사업에 중점을 뒀다.
또한 시민의 삶의 질 개선과 교통편익 증진을 위해 △서흥농공단지 스마트그린기술 도입 14억원 △수소연료전지차 시내버스 도입지원 12억원 △디지털타운 조성사업 10억원 △교동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사업 9억원 △요촌동 정동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5억원 등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추경안은 코로나19 재유행과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민생 경제 안정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뒀다”면서 “김제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하루빨리 민생 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일상으로의 회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경 예산안은 김제시의회 의결을 거쳐 오는 25일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임현철 기자(limgi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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