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김제시 “백산 폐기물처리장 부지 업체와 매입 협상 중”
[속보] 김제시 “백산 폐기물처리장 부지 업체와 매입 협상 중”
  • 임현철 기자
  • 승인 2021.06.08 21:3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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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 정현찬 대통령 직속 농특위원장 현장 간담회서 밝혀
김제시, 얼마에 매입해 무슨 용도로 사용할지 구체적 내용 함구
S업체, 지난 2014년 총 1만4800여평...94억5천여만 원에 매입
정현찬 대통령 직속 농특위원장이 8일 백산면 지평선산단 내 폐기물처리장 부지를 둘러본 후 백산면사무소에서 범시민대책위 관계자 등과 현장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 가운데 정현찬 농특위원장./김제뉴스
정현찬 대통령 직속 농특위원장이 8일 백산면 지평선산단 내 폐기물처리장 부지를 둘러본 후 백산면사무소에서 범시민대책위 관계자 등과 현장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 가운데 정현찬 농특위원장./김제뉴스

김제시 백산면 지평선산업단지 내 폐기물처리장 건설 반대 목소리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김제시가 이 부지 매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제시 고위 관계자는 8일 정현찬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장과 폐기물처리장 반대 범 시민대책위의 현장 간담회에서 “(폐기물처리장 부지 매입을 업체와) 계속 협상 중에 있다. 현재 (매입 협상을) 3회 정도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업체와 땅을 김제시에서 매입한다는 것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관계자는 김제시가 폐기물처리장 부지를 얼마에 사들여 무슨 용도로 사용할지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박준배 시장도 이날 현장간담회가 있었던 백산면사무소를 찾아 시민들에게 “최근 도지사를 만난 자리에서 ‘김제시민들이 폐기물처리장을 시가 매입해야 한다’는 여론이 있다고 전했다”면서 “시민들이 그렇게 하라고 하면 하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김제시가 지평선산단 내 폐기물처리장 문제와 관련해 부지를 다시 매입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아 이 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대해 범시민대책위 관계자는 “김제시로부터 공식적으로 그 어떤 입장도 들은 바 없어 현재로선 답변하기 어렵다”면서 “우리 대책위는 앞으로도 폐기물처리장을 막아내는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S사는 지난 2014년 5월 48,996㎡(약 14,820평)의 폐기물처리장 부지를 김제시 등이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인 지앤아이로부터 94억5,600만원에 사들였다./임현철 기자(limgi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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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택 2021-06-08 22:11:43
원택이는 어디에 있을까?
통 안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