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도지사는 고향 땅 더럽히지 말라"...폐기물처리장 반대 목소리 확산
"송하진 도지사는 고향 땅 더럽히지 말라"...폐기물처리장 반대 목소리 확산
  • 김제뉴스
  • 승인 2021.05.06 10:40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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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주요 도로변 곳곳에 송 지사 규탄하는 플래카드 걸려
폐기물처리장은 송 지사 고향 마을과 지척 간에 있는 곳
시민들 "송 지사, 자신의 고향에 '쓰레기 산' 선물하려 한다" 비판
김제 백산면 지평선산업단지 내 폐기물처리장 건설을 반대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시내 주요 도로변 곳곳에 송하진 전북도지사를 규탄하는 플래카드가 걸려 있다. 폐기물처리장이 들어설 예정인 백산면은 송 지사의 고향 마을과 지척 간에 있는 곳이다./김제뉴스
김제 백산면 지평선산업단지 내 폐기물처리장 건설을 반대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시내 주요 도로변 곳곳에 송하진 전북도지사를 규탄하는 플래카드가 걸려 있다. 폐기물처리장이 들어설 예정인 백산면은 송 지사의 고향 마을과 지척 간에 있는 곳이다./김제뉴스

김제 백산면 지평선산업단지 내에 들어설 예정인 폐기물처리장을 둘러싼 시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특히 백산폐기물처리장 건설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오는 10일 오전 전북도청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가질 예정이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대책위 관계자는 “전라북도가 폐기물처리장 행정소송 항소심에서 너무 미온적으로 대처하는 바람에 패소했다”면서 “이는 전북도가 업체의 요구를 들어 주기 위한 것 아니냐. 송하진 도지사가 직접 해명하고 이 문제를 책임지고 해결하라”고 요구했다.

더욱이 이 관계자는 “항소심에서 패소한 전라북도는 지방자치단체의 권한이 심각하게 침해를 받는 법무부의 상고 불허 지휘를 그대로 수용했다”면서 “전북도가 의지만 있었다면 헌법재판소 제소 등의 방법을 통해 끝까지 공익적 목적을 달성할 수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런 가운데 김제시내 주요 도로변 곳곳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를 규탄하는 플래카드가 게첨됐다.

주로 폐기물처리장 주변 지역에 살고 있는 시민들과 종중 등이 나서 송 지사를 규탄했다. 백산면 폐기물처리장이 들어설 예정인 곳은 송하진 도지사의 고향 마을과 지척 간에 있다.

백산면에서 농사를 짓는 강모씨는 “송하진 도지사가 자신의 고향 마을에 전국에서 수집한 쓰레기를 매립하는 폐기물처리장이라는 큰 선물을 주려고 하고 있다.”면서 “송 지사가 고향 마을에 좋은 편익 시설을 갖다 주어도 모자랄 판에 후손들에게 두고두고 욕을 먹을 ‘쓰레기 산’을 던졌다”고 강하게 비판했다./임현철 기자(limgi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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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2021-05-06 13:59:56
이건 님비라고 볼수도 없는게 김제에 뭘 해준것도 없으면서 이런 혐오시설을 들여놓을려고하냐
가만있어도 소멸이 가속화중인데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이게 뭔짓이냐

고된 농사일, 자동차부품 따위 만드는일로 근근히 버텨나가는 시골에 꼭 이렇게 해야겠냐

냄새 2021-05-06 13:31:50
폐기물처리장은 허가만 받으으면
땅짚고 헤엄치기 사업.
노다지 캐는 것.
냄새가 너무 난다. 냄새가.

김제시민 2021-05-06 13:27:18
대책위는
감사원 공익감사를 청구하고
검찰에 고발하라.
전북도 출연기관인 전북개발공사와 김제시가
땅을 팔아 먹고 무슨 일을 저질렀는지
김제시민은 알 권리가 있다.
당장 고발하라.

쳐드심? 2021-05-06 11:58:40
쳐먹었으니 들어와야지
언넘이 얼마나 쳐드셨을까?
배부른 놈이 더 배부르려 핬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