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이래도 민주당입니까?
[기고] 이래도 민주당입니까?
  • 정신종
  • 승인 2021.03.19 10:50
  •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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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색으로 치장한 김제민주당으론 지역발전 요원"
정신종 열린김제시민모임 공동대표/김제뉴스 DB
정신종 열린김제시민모임 공동대표/김제뉴스 DB

2016년 겨울 국민들의 촛불혁명으로 박근혜 정부를 탄핵시켜서 탄생한 문재인 정부는 많은 기대와 염원을 안고 출발을 하였다.

하지만 이승만 정권부터 박근혜 정권까지 공고히 구축된 거대 기득권 세력은 여전히 집권세력보다 막강한 위력을 가지고 있음을 우리는 목도하고 있다.

정경유착으로 구축된 재벌과 거대언론 세력 등의 기득권의 눈치를 보는 사법부, 군부의 빈자리를 차지한 검찰 권력의 저항은 문재인 정권을 이리 저리 흔들었다.

다행히도 남북관계에 훈풍이 분 2018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선전하며 개혁의 동력이 마련되었지만 집권 민주당의 미지근한 자세와 기득권의 끊임없는 공세에 민주당 정권은 촛불시민의 염원을 제대로 실현하지 못한 채 2020년 총선을 맞이하게 된다.

거기에 코로나19가 창궐하면서 정권의 위기감이 엄습할 때 정부의 발 빠른 대처와 위기에 강한 대한민국 국민의 협조로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모범국이 되고, 특히 OECD국가 중 가장 방역 모범국이 되어 상대적으로 피해를 최소화하였다.

이에 따라 국민들은 지난해 4.15총선에서 민주당에 180석이라는 사상초유의 의석을 안겨주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은 국민들이 염원하는 개혁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지 못해 기득권의 역공에 비틀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민주당이 개혁을 속도 있게 제대로 추진했다면 반개혁세력들에게 역공을 당할 빌미를 제공하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한번쯤은 짚어봐야 할 게 있다.

과연 호남지역을 지배하고 있는 민주당 세력은 과연 촛불정부를 대변할 자격이 있는 세력인가 하는 점이다.

오히려 거대 기득권 세력과 그 궤를 같이하는 세력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오랜 시간동안 홀대를 받았던 호남인들의 염원을 제대로 담아낼 역량과 자질을 가진 정치인을 호남지역, 특히 전북지역에선 선뜻 꼽기가 어렵다.

정체성을 의심받는 국회의원, 비리와 권모술수에 능수능란한 많은 정치인 등.

영남 지역 국민의힘 의원과 지역 빼고는 구별하기 힘든 의원들로 포진해 있다는 평가를 받는 것이 전북지역 의원들의 면면이다.

얼마 전 민주당 이탄희 의원이 발의한 비위판사 탄핵에 서명을 하지 않은 12명의 민주당 의원 중 한명은 우리 손으로 뽑은 우리 지역 국회의원이다.

이제 호남지방에서는 민주당외의 정당은 후보도 내기 힘든 민주당이 지배하는 지역이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제1야당조차 후보도 내지 못하는 지역이 되었다.

그러면 그동안 다른 정당 활동을 하던 그 많은 정치인들은 어디에 있을까?

그들은 자신들의 정체성을 숨기고 민주당 그늘로 들어가서 활동하고 있다.

그들은 자신들의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정체성을 숨긴 채 개혁세력인 촛불정부에 위장취업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이 작금의 우리 김제지역의 민주당 현실이다.

그래도 우리 시민들은 이 지역의 민주당을 무조건 따라야 하는가?

4.7 보궐선거를 앞두고 서울시와 부산시에서 민주당 후보가 밀리는 형국이다.

과거정권의 적폐를 속도감 있게 추진했다면 어땠을까?

우리 김제지역만 해도 민주당의 공천을 받아 시의회에 진출했지만 그들 중 일부는 시민들에게 ‘불륜 스캔들’이라는 똥 벼락을 뒤집어쓰게 했고, 그 똥 벼락을 이용해 권력을 연장하려다 주민소환이라는 시민들의 저항에 부딪혀 도망갔던 사람의 빈자리를 메우는 보궐선거를 치른다.

더욱 기가 막히는 것은 시민들에게 그 똥 벼락을 씌웠던 당사자 중 한명은 의원제명집행정지가처분신청이라는 법망을 이용해 시의회로 복귀해 현재 의정활동을 벌이고 있다.

그럼 이번 보궐선거에서는 이렇게 일방적으로 독주하는 민주당답지 못한 민주당에 어떻게 해야 하는가.

우리가 민주당에게 당당하게 요구하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으로 면면히 이어지는 정통 민주당의 정체성과는 부합하지 않은 ‘빨주노초파남보’ 무지개 색으로 치장한 정당으로는 김제지역 발전은 요원하다.

오는 4월 7일 실시하는 김제시의원 보궐선거를 바라보는 민심이 심상치 않다./정신종 열린김제시민모임 공동대표

※ 외부 필진의 칼럼은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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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만사형통 2021-03-20 22:59:52
민주당 간판이면 만사 형통?
불륜의원도 민주당?
사이비 종교인도 민주당?
MB아바타 지지했어도 민주당?
과거불문하고 민주당 간판만 달면 되나요?

임 판사 2021-03-20 22:55:23
의원님
무엇이 무서워 판사 탄핵에 서명도 못하슈?
그래가지고 동학의 성지 김제 의원이라 할 수 있소?

민주당은 고인 물 2021-03-20 22:52:10
고인 물은 썩는다
물은 흘러야 생명수이다
김제 민주당은 고인 물이다
활력을 불어 넣어야만 한다
그래야 민주당이 산다

민주당원 2021-03-20 20:26:47
그게 뭐 어쨌다고 이러는지 거 참.

민주당 소속이던 의원이 불륜도 좀 하고 당을 뛰쳐 나가 의장단 선거로 시민을 전국에 망신도
좀 주고 빨간 쪽 사람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뭐 좀 섞였다는 소문도 있고
그럴 수도 있는거지 뭘 그래요?

그래도 김제에선 민주당이면 다 찍어줍니다.
민주당 한마디면 다 통했어요.

김제는 민주당이 다 해먹자나요.
국회의원도 시장도 시의원도...

고정원 2021-03-20 00:36:44
결정은 누가뭐라해도 시민의 몫이 아닐까요. 누구를 몰아주기위한 기사가 되어가는것 같아서 주권자의 한 시민으로 염려스럽네요. 시민들의 눈과 귀는 바라보지않는 곳에서도 열려있다는걸 기억해주세요.
이제 본격적인 선거기간에 돌입했고 모든 후보들이 정정당당하게 클린선거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