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발적인 추가 감염 지속...사망자도 3명
보건당국 "방역수칙 준수와 외출자제 해야"
보건당국 "방역수칙 준수와 외출자제 해야"

김제가나안요양원에서 집단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산발적인 추가 감염자가 나오면서 100여명에 달하고 있다.
김제시는 26일 “이날 현재 가나안요양원발 코로나19 확진자는 종사자 30명과 입소자 54명, 접촉자 14명(가족 11명, 공익 2명, 기타1명)으로, 김제지역은 88명, 타지역 10명 등 누적 확진자가 총 98명이다”고 밝혔다.
확진자들은 남원의료원 36명과 군산의료원 40명, 원대병원 1명, 예수병원 4명, 김제생활치료센터 9명이 각각 분산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9명은 시설에서 퇴소했다.
특히 김제시는 확진자가 나온 애린양로원에 대한 3차 추가 전수검사를 실시해 종사자 및 입소자 60명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가나안요양원에서 시작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나오고 있다”면서 “시민들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임현철 기자(limgi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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