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확진자 모두 가나안요양원 입소자와 종사자들
지역사회 연쇄 감염인 이른바 'n차 감염'은 없어 다행
보건당국 "외출 자제 방역수칙지키기 등 주의" 호소
지역사회 연쇄 감염인 이른바 'n차 감염'은 없어 다행
보건당국 "외출 자제 방역수칙지키기 등 주의" 호소

김제 가나안요양원에서 집단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총 85명으로 늘었다.
김제시는 20일 “가나안요양원 입소자 및 종사자 등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이날 현재 누적 감염자가 총 85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종사자26명, 입소자50명, 접촉자9명 등이며, 김제지역은 78명, 타지역 7명(전주2, 완주4, 정읍1) 등이다.
코로나19 확진자는 대부분 가나안요양원내 입소자와 종사자들이 확진되고 있으며, 이른바 지역사회 연쇄감염인 ‘n차감염’은 아직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보건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서홍기 김제보건소장은 “가나안요양원의 코로나19 집단 발생으로 인한 확산 여부를 쉽게 예단할 수 없는 상황이다”면서 “시민들은 최대한 외출을 자제하고 방역수칙 지키기 등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임현철 기자(limgi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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