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감 셋째날] 오상민 “막대한 예산 소요되는 체육공원 신설 근시안적 행정”
[행감 셋째날] 오상민 “막대한 예산 소요되는 체육공원 신설 근시안적 행정”
  • 임현철 기자
  • 승인 2020.11.24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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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3일차...시민불편 초래하는 행정 질타
위쪽 시계방향으로 김복남, 오상민, 박두기, 이정자, 김주택, 김영자(마선거구), 이병철 의원./김제뉴스
위쪽 시계방향으로 김복남, 오상민, 박두기, 이정자, 김주택, 김영자(마선거구), 이병철 의원./김제뉴스

김제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정형철)는 지난 23일 3일차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시정전반에 대해 시민 생활에 불편을 주는 불합리한 관행 등을 바로잡을 것을 주문했다.

다음은 행정사무감사 3일차 의원들의 주요발언 내용이다.

김복남 의원은 “개인 사유지인 원평공용버스터미널의 경우 그동안 청소비 정도의 소액 지원만 이루줘 소유자와 해당 과의 이견으로 화장실이 폐쇄되는 등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터미널 건물의 가액 대비 정당한 지원금 및 임대료 지급 방안을 강구하고 소유자와의 협상을 통해 시민불편을 최소화 할 것”을 촉구했다.

오상민 의원은 “지속적인 인구감소에도 체육시설을 확장하고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체육공원을 신설하는 것은 미래를 생각하지 못한 근시안적인 행정이다”며 “행정수요조사에서도 알 수 있듯 엘리트 체육인을 위한 체육시설보다 시민 전체를 위한 공원이나 산책 공간 등에 우선순위를 두고 행정을 펼칠 것”을 요구했다.

박두기 의원은 “김제사랑장학재단 기금의 이자 수입이 2017년을 기점으로 급격히 줄고 있어 현행 1금융권 은행 예치 방법에만 의존하는 것은 소극적인 행정의 사례”라며 “예금자보호법의 한도 내에서 제2금융권 분산 예치, 투자신탁 등의 다양한 방법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이병철 의원은 “김제시의 경우 전북 최대 농업 도시 임에도 불구하고 농업기술센터 총 158명의 직원 중 농업직 공무원은 43명 불과하며 이는 정읍시 70명, 남원시 82명, 부안 48명 등 인근 지자체와 농업직 공무원 수와 비교하여도 크게 부족한 실정이다”며 “농업 업무의 대부분을 행정직 공무원이 담당하고 있는 현 인력 구조는 농업정책의 전문성과 지속성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영자(마선거구) 의원은 “생활밀착형 국민체육복합센터의 경우 당초 승인했던사업비 110억원에서 약 50억원을, 지평선 벽골제 다목적체육관의 경우 사업비 50억원에서 25억을 추가로 증액을 하는 등 설계변경, 낮은 단가 산출과 같은 이유로 당초 승인과 달리 추후 사업비를 대폭 증액하고 있다”며 “이는 사업 승인만 받고 보자는 무책임한 행정으로 신중한 사업계획을 수립하라”고 촉구했다

김주택 의원은 “행정안전부와 보건복지부의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시민 건강관리 서비스 강화를 위해 선발된 간호직렬 공무원들을 치매재활과로 일괄 배치한 것은 사업목적과 인사지침에 맞지 않는 잘못된 인사행정”이라고 질타했다.

이정자(비례대표) 의원은 “지평선학당에서 운영되는 공무원시험준비반의 경우 자진 퇴소자들이 발생하는 사례가 많다”면서 “자진 퇴소자 유형을 분석해 추후 입소 선발 시 반영하여 줄 것”을 요구했으며 “입소 전형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 등을 위한 기회균등 전형에 대한 홍보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임현철 기자(limgi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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