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감 첫날] 김제시의회, 2020년 행정사무감사 본격 돌입
[행감 첫날] 김제시의회, 2020년 행정사무감사 본격 돌입
  • 임현철 기자
  • 승인 2020.11.20 1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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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부터 의원들 사업부실 질타...집행부 긴장
김제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정형철)는 지난 19일 올해 행정사무감사에 본격 돌입했다.사진은 김제시청 3층 대회의실에 마련된 행정사무감사장./김제시의회 제공
김제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정형철)는 지난 19일 올해 행정사무감사에 본격 돌입했다. 사진은 김제시청 3층 대회의실에 마련된 행정사무감사장./김제시의회 제공

김제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정형철)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을 출석시킨 가운데 9일간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에 본격 돌입했다.

이날 의원들은 문화홍보축제실과 도시재생과, 환경과, 농업정책과 등 4개 부서 소관 업무에 대한 감사를 벌였다.

행정사무감사 첫날 의원들은 주요 사업에 대한 부실을 지적하는 등 집행부를 긴장시켰다.

다음은 의원들의 주요 발언 내용이다.

오상민(가선거구) 의원은 “김제시와 경계 이루는 곳에 대한 인접 도시의 축사, 양계장 허가 관련 사항은 김제시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으며“가로등의 경우 설치 요청 민원에 비해 턱없이 적은 예산배정으로 대부분 전봇대에 가로등 머리 부분만 설치해 도시경관을 해치고 있어 경관계획수립용역 시행시 가로등을 우선해 줄 것”을 주문했다.

박두기(다선거구) 의원은 “유원지 지정 절차가 진행 중인 만경 능제저수지 주변에 태양광이 설치되거나 기타 혐오 시설이 허가돼 사업에 차질이 빚는 일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경관이 뛰어난 백구 유광리~만경 화포 갈대밭의 자전거 도로의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자전거 대여소를 설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병철(라선거구) 의원은 “요촌동 도시재생사업 추진위원회의 해체와 재구성, 단위사업의 보류, 어울림센터 등 신축건물에 과도한 예산지출 등으로 도시재생사업에 차질이 예상되고, 성산지구 도시재생 뉴딜 사업의 경우 지역 특색에 맞게 향교와 동원 그리고 전통시장과 어우러진 한옥단지 등의 사업구성으로 구도심 활성화에 노력해 줄 것”을 촉구했다.

김영자(마선거구) 의원은 “코로나 19를 이유로 올해 처음 온라인 축제로 개최한 김제지평선축제의 경우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의 축제 전환 시점이 매우 늦어 불필요한 사업추진 비용이 소요됐으며, 낮은 유튜브 조회 수와 저조한 특산물판매 등 결과적으로 예산집행액 대비 효과는 매우 미비했다”고 지적했다.

김주택(마선거구) 의원은 “2003년도 약 59억원이 투입돼 설치한 음식물 처리장의 경우 2012년부터 2020년까지 38억원 가량의 시설유지비 등 막대한 예산이 투입 운영되고 있지만 현재까지도 악취문제로 인해 많은 민원이 발생하고 있어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면 “특히 환경과 예산 중 폐농약용기류 수거 보상금 5천만원이 전액 불용처리됐다”고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따졌다.

이정자(비례대표) 의원은 “농업폐기물 처리지원사업의 올해 처리계획량이 400톤인 것에 반해 10월 기준 현재 처리량은 187톤에 불과해 농촌 환경보호를 위한 무상 수거 사업인 만큼 지원사업에 대한 홍보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또한 매년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증가함에도 야생동물 예방사업의 경우 높은 자부담으로 인해 피해방지 시설물 설치 신청 농가가 저조하고 현재 40% 정도인 자부담을 줄 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것”을 촉구했다./임현철 기자(limgi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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