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온주현 김제시의장, 의원직 사퇴
[속보] 온주현 김제시의장, 의원직 사퇴
  • 임현철 기자
  • 승인 2020.10.19 13:14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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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원 간 불미스런 사건 등 의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 느껴”
"평범한 시민으로 돌아가 김제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일 찾을 터"
시의회, 선관위에 의원 결원 통보 예정...온 의장 주민소환도 중단
온주현 김제시의장/김제뉴스 DB
온주현 김제시의장/김제뉴스 DB

온주현 김제시의회 의장이 19일 의원직을 전격 사퇴했다.

온 의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시의원 간에 발생한 불미스런 일과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둘러싼 의회 파행 등으로 지역사회의 갈등이 심화하고 있는데 대해 의회를 대표하는 의장으로서 누구보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이 모든 것은 저의 부덕의 소치로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오늘 의원직을 내려 놓는다”고 밝혔다.

온 의장은 “시민 여러분의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았음에도 그 사랑에 부응하지 못한 점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한다”면서 “이제는 모든 것을 내려 놓고 평범한 시민으로 돌아가 김제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일을 찾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특히 온 의장은 “최근 일련의 의회 문제에 대한 책임은 의회 수장이었던 저에게 모두 물어달라”면서 “저의 의원직 사퇴로 김제시의회가 다시 재도약하고, 시민들도 서로 간의 갈등을 끝내고 화합으로 발전하는 김제시를 만들어 달라”고 간곡하게 호소했다.

온 의장은 “의원직을 내려 놓는 이 순간 회한을 가져봐야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것도 잘 안다”며 “그러나 저는 짧지 않은 기간 동안 시의원으로서 김제시 발전과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이와 함께 온 의장은 “시의회 문제에 대해 다시한번 시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면서 “시의회에 아픈 채찍을 들었던 시민 여러분께서도 김제시의 미래를 위해 화합하는데 앞장서 주시기를 거듭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의회는 온주현 의장의 사직서가 사무국에 공식 접수되는대로 내부 절차를 밟은 후 김제시선거관리위원회와 김제시에 의원 사직을 통보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현재 시민단체 등이 추진하고 있는 온주현 의장의 주민소환도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임현철 기자(limgi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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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운 2020-10-19 20:30:06
고생하신 여러분 !!!
수고하셨네요
홍규형님,병선 친구 등 밤낮으로 고생많았습니다

김제시민 2020-10-19 14:09:54
추진위 고생하셨네요
근데 제명의원 무효소송 어쩐데요?

시원하다 2020-10-19 13:35:05
앞으로 이런 기사 좀 더 써주시길 바라며,
노상에서 더위와 추위로 고생하신 추진단 분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