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때문에 짓밟힌 자존심 회복은 행동 뿐입니다”
“시의회 때문에 짓밟힌 자존심 회복은 행동 뿐입니다”
  • 임현철 기자
  • 승인 2020.09.07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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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규 민주당김제지역발전위원장, 비오는 날에도 시의회 사태 사죄
이홍규 민주당김제지역발전특별위원장이 7일 비가 내리는 가운데 김제시 요촌동 터미널 사거리에서 최근 김제시의회 사태와 관련해 시민들에게 사과하고 있다./김제뉴스
이홍규 민주당김제지역발전특별위원장이 7일 김제시 요촌동 터미널 사거리에서 비를 맞으며 최근 김제시의회 사태와 관련해 시민들에게 사과하고 있다./김제뉴스

더불어민주당김제지역위원회 이홍규 김제지역발전특별위원장이 7일 비가 오는 가운데 요촌동터미널 사거리에서 김제시의회 동료 의원 간의 불륜 사건과 후반기 의장 선거를 둘러싼 암투 등으로 짓밟힌 김제시의 자존심 회복을 외치며 시민들에게 사과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시민주권과 자존심은 우리의 행동뿐이다’라는 피켓을 들고 최근 김제시의회 사태에 대해 시민들에게 고개를 숙였다.

이 위원장이 김제시의회 사태가 불거진 후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상황에서 김제지역 정치인의 한사람으로서 시민들에게 사죄하는 마음에서 시작한 이 일은 벌써 한 달째로 접어 들고 있다.

이 위원장은 “김제시의회 문제로 땅바닥에 떨어질 대로 떨어버린 시민들의 자존심과 김제시 명예는 과연 누가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인가”라고 반문한 뒤 “정치를 시작한 이후로 지역 사회에서 지금과 같이 참담한 상황을 겪어보지 못했다”고 고개를 떨궜다.

그는 또 “현 상황은 김제지역의 정치력 부재가 가져온 필연적인 결과”라며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부끄럽기 이를 데 없고, 제 자신이 이렇게라도 시민들에게 사죄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아 시작한 것”이라고 말했다./임현철 기자(limgi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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