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김제시의회, 고미정 의원 제명...불륜 당사자 두명 모두 의원직 박탈
[속보] 김제시의회, 고미정 의원 제명...불륜 당사자 두명 모두 의원직 박탈
  • 임현철 기자
  • 승인 2020.07.22 15: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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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명 참석의원 전원 찬성으로 제명 결의
시민들 "의원직 박탈은 당연한 결과, 석고대죄해야"
'언제 어디서나 시민에게 힘을 주는 김제시의회'라는 문구의 현판이 을씨년스럽게 걸려 있다./김제뉴스 DB
'언제 어디서나 시민에게 힘을 주는 김제시의회'라는 문구의 현판이 을씨년스럽게 걸려 있다./김제뉴스 DB

김제시의회가 22일 제241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불륜 논란을 벌여 윤리위원회에서 제명 의결된 고미정 의원의 의원직을 박탈했다.

시의회는 이날 오전 한차례 정회하는 진통 끝에 오후 3시에 속개한 본회의에서 고미정 의원의 징계안을 상정해 12명의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원 찬성으로 제명을 가결했다.

이에 따라 불륜 스캔들의 주인공이었던 유진우, 고미정 의원이 의원직을 잃어 김제시의회 제적의원은 12명으로 줄어들게 됐으며, 유 의원의 지역구인 다선거구(만경읍 백산면 공덕면 청하면)에서는 내년 4월 보궐선거를 치르게 된다.

비례대표였던 고 의원의 경우 당초 민주당이 후순위 비례대표자를 선관위에 등록하지 않아 의원직을 승계할 수 없다.

이번 고 의원의 의원직 박탈은 수개월 전부터 떠돌던 불륜 소문에 대해 유진우 전 의원이 지난달 12일 불륜 사실을 시인한 후 두달여 만에 의원직 박탈이라는 결과를 도출하면서 일단락됐다.

이에 대해 시민사회에서는 "김제시의회의 이번 고 의원의 의원직 제명은 당연한 결과"라며 "더욱 중요한 것은 불륜 의원을 동원해 후반기 의장단을 구성한 나머지 의원들도 시민들에게 석고대죄해야 한다"고 말했다./임현철 기자(limgi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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