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김제시의회, 불륜 논란 유진우 의원 제명...의원직 박탈(종합)
[속보] 김제시의회, 불륜 논란 유진우 의원 제명...의원직 박탈(종합)
  • 임현철 기자
  • 승인 2020.07.16 0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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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의원 제명안 윤리특위 제명 결의 14일 만에 본회의서 통과
상간녀로 지목된 A의원도 윤리특위 회부해 징계 본격 논의키로
김제시의회 개청이래 처음 의원직 박탈하는 제명안 의결 '오명'
김제시의회 현판/김제뉴스
김제시의회 현판/김제뉴스

김제시의회는 16일 제240회 임시회를 열고 최근 동료의원 간의 불륜 사실을 시인한 유진우 의원에 대해 의원직을 박탈하는 제명안을 의결했다.

시의회는 또 유의원이 자신과의 상간녀로 지목한 A의원에 대해서도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해 징계를 논의하기로 했다.

시의회는이날 징계 대상자인 유의원과 A의원을 제외한 총 12명의 의원이 유 의원 제명안에 대한 무기명 비밀 투표에 나서 찬성 11표, 기권 1표로 제명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김제시의회는 전체 의원이 14명에서 1명이 줄어들게 됐으며, 내년 4월 유 의원의 지역구인 다선거구(만경읍 백산면 청하면 공덕면)에서 보궐선거를 치르게 된다.

이날 김제시의회가 의원을 제명하는 안을 본회의에서 통과시킨 것은 시의회 개청이래 처음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자영업자 김모(53)씨는 "김제시의회가 이번에 유 의원의 의원직을 박탈시킨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결과"라며 "사회적 책임이 큰 시의원이 불륜이라는 비난 가능성이 높은 물의를 일으켰다면 진즉에 자진 사퇴했어야 한다. 상간녀인 A씨도 동료 의원들에게 부담을 주지말고 지금이라도 사퇴하는 게 사람의 도리"라고 지적했다.

한편 김제시의회는 17일 제240회 임시회 2차 본회를 열고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실시해 뒤늦은 원구성을 마칠 계획이다./임현철 기자(limgi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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