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재난기본소득 1인당 10만원씩 지급
김제시, 재난기본소득 1인당 10만원씩 지급
  • 임현철 기자
  • 승인 2020.05.20 12: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은행과 업무 협약 체결...선불카드, 상품권으로 지급
내달 1일부터 일괄 지급 8월31일까지 사용해야
대형마트 유흥업소 프렌차이즈 직영점 등 사용 제한
김제시기/김제뉴스
김제시기/김제뉴스

김제시와 전북은행이 20일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지역 경제 회복 등을 위한 ‘김제시 재난기본소득’지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재난기본소득을 신속하게 지급하고, 시민이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상호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지난달 28일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김제시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결정했고, 재난기본소득 지원에 필요한 조례 제정과 84억여 원의 추경예산 편성 등 관련 절차를 밟고 있다.

재난기본소득 지급대상은 조례 공포일(5월말예정)부터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김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으로 전월말 기준으로는 42,005세대, 83,725명이다.

지급 수단은 69세 이하의 시민은 전북은행에서 발행한 선불카드로, 70세이상은 김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며, 6월 1일부터 읍·면·동사무소 방문을 통해 세대별로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에 배부되는 ‘선불카드’는 별도의 승인 절차 없이 사용 가능한 카드로, 김제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고, 사용 기한은 오는 8월 31일까지로 사용 기간이 지난 후에는 카드 잔액이 일괄 소멸된다.

그러나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유흥업소, 프랜차이즈 직영점 등에서의 사용은 제한된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해있는 지역경제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재난기본소득 지급에 시의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는 등 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임현철 기자(limgij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