儒學者 화석(和石)김수연(金洙連)先生 儒林 선비 葬 公告 절제와 겸손으로 평생 선비정신을 실천해오시고 유학자로서 후학양성에 헌신해오신 화석 김수연(향년 94세)선생께서 노환(老患)으로 별세하셨기에 후학들의 뜻을 모아 儒林 선비 葬으로 영결식을 거행함을 삼가 알려드립니다.□ 빈 소: 학성강당(전북 김제시 성동길 31-23)□ 발 인: 2019년 10월 20일(일) 09시 30분□ 장 지: 선영하□ 상 주: ○아들: 김종순,김종빈,김종배,김종비,김종회(국회의원, 김제,부안) ○사위: 우춘학, 맹태영□ 문 의: 063-544-8330(학

조선조 기호학파의 맥을 이어 온 화석 김수연(和石 金洙連) 선생이 16일 94세를 일기로 별세했다.화석 선생은 김종회(김제·부안) 국회의원의 부친이기도 하다.조선말 유학자인 서암 김희진(瑞巖 金熙鎭) 선생의 제자인 화석 선생은 고향인 김제시 성덕면에 ‘학성강당’을 설립하고 70여년 동안 1만여명의 제자를 배출했다.화석 선생은 평생을 상투와 도포를 고집하며 “선비가 놀고 먹어서는 안된다. 농사도 자신이 직접 지어야 한다”며 실천적 학풍을 중시해 왔다.그는 또 “학문은 이미 자신 속에 있는 것을 깨닫게 하는 것이지 없는 것을 만들어 주

김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현영삼)는 김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학교 밖 청소년의 정신건강증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학교 밖 청소년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의료비 지원과 공동사례관리, 집단 프로그램 운영 등 개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적극 협력키로 했다.이에 따라 김제시청소년지원센터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교 밖 청소년이 겪을 수 있는 우울감, 불안감 등 정신건강 관련문제에 적극적인 예방 프로그램 및 치료 개입을 실시할 예정이다.현영삼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들

제8회 김제청소년 나라사랑 문화축제가 1일 김제지평선축제 주 무대인 벽골제 쌍용마을 특설무대에서 열려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김제시와 전북서부보훈지청이 후원하는 이번 문화축제는 김제지역 청소년들의 독립정신 등을 고취시키기 위해 (사)김제동학농민기념사업회 주관으로 해마다 열리고 있다.이날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열린 기념식에서는 덕암고등학교 송민서, 최혜진양이 자랑스러운 청소년 김제시장상과 김제교육지청교육장상을 각각 수상했고, 김제여자고등학교 박채원, 최선화양이 전북서부보훈지청장상을 공동 수상했다.특히 축제 기념공연에

김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현영삼, 이하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관내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운영하는‘자유학기제 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따르면 지난 30일 김제 중앙중학교 1학년 40명을 대상으로‘자유학기제 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자유학기제 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심리검사’를 통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탐색하고, 그 직업을 성취할 수 있는 개인의 능력을 최대한 발전시키는 방법에 대한 코칭 프로그램이다.이번 프로그램은 입시위주 교육으로 자신의 관심사를 찾기 어려운 시점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제시협의회(회장 조숭곤)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9기 출범식을 개최했다.이날 출범식에서 제19기를 이끌어 갈 신임 협의회장으로 조숭곤 자문위원이 취임했으며, 제19기 자문위원 위촉장을 전수했다.제19기 조숭곤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김제시 협의회 제19기 회장으로 선임돼 무한한 책임을 느낀다”며 “통일시대를 열어가는 주역으로서 민주평통자문회의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시민중심, 현장중심의 활동을 통해 지역협의회가 평화통일을 위해 항상 책임과 긍지를 가지고 역할에 최

국제로터리클럽 3670지구 김제단야로타리클럽(회장 최미영)은 5일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강정완)에 재가장애인들의 풍성한 한가위를 위한 물품을 지원했다.단야로타리클럽 최미영 회장과 10여 명의 회원들은 이날 80만원 상당의 선물을 준비해 장애인 가정을 찾아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백산인삼 영농조합법인(대표 김태엽)은 5일 관내 저소득층에게 지원해 달라며 홍삼액 50상자를 김제시에 지정기탁했다.인삼아빠로 유명한 김태엽 대표는 백산면에서 4대를 잇는 인삼 장인으로 10ha 규모의 인삼농사를 꾸려가고 있으며, 지역주민을 위해 매월 홍삼

김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현영삼. 이하 청소년복지센터))는 28일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또래 청소년 250여명을 초청해 학교폭력예방 등을 위한 청소년 연극행사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이번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연극 ‘친구사이’는 학교폭력 가해자 및 피해자의 관점이 아닌 방관자의 관점에서 진행한 게 특징으로 무대를 교실처럼 꾸미고 관람하는 청소년과 소통하고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내용을 이야기했다.마치 관람객이 연극에 참여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 학교폭력에 관한 내용을 더욱 쉽게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다.연극을 관람한 한

조용식 전북지방경찰청장은 23일 김제경찰서를 초도 방문해 경찰협력단체장 및 직원 등과 격의없는 ‘현장소통 간담회’를 가졌다.8년 만에 전북지방경찰청장으로 금의환향한 조 청장은 제64대 김제경찰서장을 역임한 바 있다.조 청장은 이날 경찰서 모악홀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공동체 협력치안 활동 기여 유공자 등 4명에게 감사장을, 절도피의자를 신속하게 검거해 치안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킨 정승렬 경위 등 업무유공 직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특히 조 청장은 이날 관행적으로 이뤄진 업무보고 및 의전 등의 격식을 모두 내려놓고 소통하는 방식으로 경우회와

김제 금성여자중학교 관악부가 최근 김해 문화의전당에서 열린 제44회 대한민국관악 경연대회에서 2년 연속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2013년 교육부로부터 학생 오케스트라로 선정된 후 꾸준하게 활동해 온 금성여중 관악부는 유인준 교사의 지도로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현재 약 70명의학생들이 활동하고 있는 금성여중 오케스트라는 이번 대회에서 ‘가야행진곡. Mountain of Dragons’을 연주해 고등학교 오케스트라도 소화하기 어려운 곡을 음악적 감성을 살려 감동있게 연주했다는 평가를 받았다.특히 금성여중 관악

김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현영삼, 이하 센터)는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주최․주관하는 ‘인터넷․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공모사업에는 총 223개 신청 기관 중 최종 20개소가 선정됐으며 전북도내에서는 김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유일하다.센터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부안청소년수련원에서 인터넷․스마트폰 과다사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과 부모 등 23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관계 개선과 가정 내 올바른 스마트기기 사용 문화 정착을 위한 ‘인터넷․스마트폰 가족치유

김제시 환경미화원 등이 포함된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김제지부(지부장 박춘규)는 지난 10일 '김제시민과 함께하는 이스마한 재능 기부콘서트'에 100만원을 기부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특히 김제시환경미화원은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개최하는 각종 축제에 참여해 청소를 도맡아 하고, 연말연시 등을 이용해 독거노인 가정, 소년소녀가장 세대 등 불우이웃을 돕는데 앞장서 왔다.박춘규 지부장은 “이번에 재능 기부 콘서트에 우리 환경미화원들이 참여하게 된 것을 아주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데 환경미화원 모두가

김제덕암고등학교(교장 홍용택)는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6일 동안 교내 시청각실에서 ‘2019 여름 나눔교실’ 프로그램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서울대학교 프로네시스 나눔실천단 20명과 덕암고 2학년 학생 70명이 참여해 공부법 프로그램(수능 교과의 학습방법), 진로 프로그램(자기소개서 작성, 학과 박람회, 면접 요령) 등을 진행했다.덕암고 홍용택 교장은 “이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는데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적성과 재능을 발굴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

배정훈 김제시 환경미화원이 23일 김제시청 앞에서 음식물처리장 민간위탁 추진 등을 반대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김제지부(이하 민주노조김제지부)는 최근 김제시의 음식물처리장 민간위탁 추진과 청소차 운전원 비정규직 채용 중단 등을 요구하며 토요일 휴일 근무를 하지 않고, 불법쓰레기를 수거하지 않는 준법투쟁에 나서고 있다.특히 민주노조김제지부는 올해 김제시 공무직들의 임금협상이 최종 결렬되면서 쟁의권을 획득해 조만간 조합원 총회를 통해 파업 찬반을 묻는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어서 김제시 청소행정이 해결되기는커녕 오히려 꼬

김제시 서암동의 한 점포에서 7일 낮 12시 50분께 불이 났다.불이 나자 점포 주인과 손님 등은 신속히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이 불은 꽃집과 세탁소, 음식점 등 점포 6칸(452㎡)를 태우고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경찰과 소방서는 "점포 뒤 공터에서 누군가 쓰레기를 태웠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강희연 기자(dmsgktn@)

조용식(사진) 서울지방경찰청 차장이 제31대 전북지방경찰청장에 보임됐다.김제시 봉남면 출신인 조 전북경찰청장 내정자는 군산제일고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7년 경찰에 입문했다.경기도 일산서 수사과장과 서울 강남서 정보·보안과장, 서울청 정보1계장, 전북청 경무과장, 김제서장, 인천공항경찰대장 등 요직을 역임했다.한편 전북출신 진교훈 서울청 정보관리부장이 치안감으로 승진해 경찰청 정보국장으로 자리를옮겼다.진 치안감은 완산고·경찰대 (5기)를 졸업 후 1989년 경위로 임관해 정읍서장, 경찰청 기획조정과장, 전북경찰정

김제시 환경미화원 등이 포함된 민주노총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김제지부(지부장 박춘규. 이하 민주노조김제지부)는 13일 김제시의 비정규직 신규 채용과 음식물처리장 민간위탁 추진 중단 등을 요구하며 대규모 집회를 벌였다.민주노조김제지부는 이날 김제시청 앞에서 주최 측 추산 조합원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민주노조 말살 박준배 김제시장 규탄 결의대회’를 가졌다.민주노조김제지부는 결의문에서 “김제시가 음식물처리장이 열악한 근무환경이라면 임금 수준과 복지를 높이고 추가 채용을 해야 마땅하다. 김제시는 지금 당장 민간위탁 용역 추진을 중단

김제시 환경미화원 등이 포함된 민주노총 산하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김제시지부(지부장 박춘규. 이하 민주노조김제지부)가 김제시의 비정규직(계약직) 청소차 운전원 신규 채용과 음식물처리시설 민간위탁 추진 등을 중단하라며 대규모 집회를 예고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민주노조김제지부는 오는 13일 오후 5시 김제시청에서 음식물처리장 민간위탁 폐기와 환경미화원 근무시간 일방변경 및 환경미화원 대체 시간선택제 임기제 공무원 채용 중단 등을 촉구하는 ‘민주노조 말살 박준배 김제시장 규탄 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날 결의대회에는 민주노

전농 전북도연맹 김제농민회는 4일 오전 김제시 성덕면 석동리의 한 논에서 '한반도 평화 실현을 위한 김제 통일쌀 공동경작 손 모내기' 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김제농민회와 성덕면 농민회가 주관한 이번 손모내기 행사는 남북평화 교류실현을 기원하고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간절히 담았다.특히 이번 행사에는 김제농민회 회원과 김제 농생명 마이스터고등학교 학생, 시민 등이 참여해 남북 평화 등을 기원했으며, 마이스터고 농촌봉사활동은 작년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각 지역 농가에 배정돼 농민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서창배 김제

5·18 민주화운동 39주년을 맞은 18일 김제시민운동장에 세워진 추모비에서 김제 출신인 이세종·조성만 열사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합동 추모식이 열렸다.이세종 열사의 모교인 전라고 김제 동문회(회장 배도현)가 주관한 이날 추모식에는 박준배 시장과 김주택 오상민 시의원, 시민 등 70여명이 참석해 두 열사의 약력 소개와 추모사, 헌화,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등을 진행했다.이세종 열사는 전북대 재학시절인 1980년 5월 17일 계엄군에게 쫓기다 대학 학생회관 옥상에서 떨어져 숨져 5·18 최초 사망자로 인정됐다.이 열사의 죽음은